안녕하세요,
프리다이빙을 사랑하는 솔디브입니다😃
오늘은 프리다이빙의 다양한 종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프리다이빙에도 여러 종목이 있다고?"라고
놀랄 수도 있는데요.
맞아요! 프리다이빙은 단순히 깊이
들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할 수 있는 스포츠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리다이빙 6가지
주요 종목을 하나씩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이 글을 읽고 나면
"나는 어떤 종목이 더 잘 맞을까?"
고민하는 재미까지 느끼실 거예요!
1️⃣ 스태틱 압니아(STA)
프리다이빙 하면 보통
"얼마나 깊이 들어가나요?"라고
묻는 분들이 많지만,
깊이가 아니라 시간을 겨루는 종목도 있습니다.
바로 *스태틱 압니아(STA)예요.
- 물에 엎드려서 숨을 참고, 최대한 오래 버티는 게 목표예요.
- 주로 수영장에서 연습하고, 정신력과 호흡 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탁월합니다.
- 처음에는 30초도 버티기 힘들지만, 연습하면 몇 분까지도 가능해요!
이 종목은 특히 *이산화탄소 내성(CO2 톨러런스)을 높이는 데 좋아요.
쉽게 말해, 몸이 "아, 숨이 고프네?"라고
신호를 보내는 시점을 늦추는 훈련이죠.
숨 오래 참고 싶은 분들, 이거 꼭 해보세요!
2️⃣ 다이내믹 압니아(DYN, DNF)
"물속에서 숨을 참고 얼마나 멀리 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도전하는 게 바로
*다이내믹 압니아(Dynamic Apnea, DYN & DNF)예요.
- DYN (Dynamic with Fins)
: 핀을 사용해 물속을 가로지르는 방식이에요. - DNF (Dynamic No Fins)
: 핀 없이 팔과 다리 동작만으로 수영합니다.
DYN은 모노핀(인어처럼 생긴 핀)이나
바이핀(일반 오리발)을 사용할 수 있어서
처음 시작하기 좋아요.
하지만 DNF는 완전 달라요.
핀 없이 오로지 수영 실력과 부력 조절이 핵심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DYN을 먼저 익힌 후,
DNF에 도전하는 걸 추천해요.
특히 수영 실력이 좋은 분들이라면
DNF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도 있어요!
3️⃣ 프리이멀젼(FIM)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종목들을 소개할게요.
첫 번째는 *프리이멀젼(FIM, Free Immersion)입니다.
- 핀 없이 줄을 당기면서 내려가고, 올라오는 방식이에요.
- 다리를 움직이지 않아서 에너지를 덜 쓰고,
이퀄라이징(압력 평형) 연습에 좋아요. - 처음 깊이 들어갈 때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이 종목은 특히 이퀄라이징(귀 압력 조절)을 연습하기에 최고예요.
초보자들이 핀을 차고 내려가다 보면
압력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FIM을 하면 속도를 조절하면서 천천히 연습할 수 있거든요.
4️⃣ 컨스턴트 웨이트(CWT, CNF)
이제부터는 프리다이빙 대회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목들입니다.
*컨스턴트 웨이트(Constant Weight, CWT & CNF)*는
다이버가 추가적인 도움 없이
오직 자신의 힘으로만 깊이 다이빙하는 종목이에요.
- CWT (Constant Weight with Fins)
: 핀을 착용하고 다이빙합니다. - CNF (Constant Weight No Fins)
: 핀 없이 팔과 다리를 사용해 이동하는 방식이에요.
CWT는 가장 많이 하는 프리다이빙 종목 중 하나예요.
모노핀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어요.
반면에 CNF는 정말 어렵습니다.
핀도 없고 오직 팔과 다리 동작으로만
이동해야 해서 체력 소모가 엄청나요.
만약 "난 진짜 프리다이빙
마스터가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신다면,
CNF에 도전해보세요.
하지만 초보자라면 먼저
CWT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5️⃣ 베리어블 웨이트(VWT)
이제부터는 프리다이버 중에서도
심해 전문가들이 도전하는 종목들입니다.
- *VWT(Variable Weight)는 웨이트(추)를
이용해 빠르게 내려가고,
올라올 때는 줄을 당기거나 수영하는 방식이에요. - 더 깊이 도전할 수 있지만
하강 속도가 빨라서 철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 체력보다 심리적 안정과
이퀄라이징 능력이 중요해요.
이 종목은 일반적인 훈련용보다는
기록을 목표로 하는 다이버들에게 적합합니다.
깊은 곳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느낌,
정말 짜릿하겠죠?
6️⃣ 노 리미츠(NLT)
마지막으로, 프리다이빙 종목 중
가장 극단적인 방식인
*노 리미츠(No Limits, NLT)를 소개할게요.
- 하강 시
: 슬레드(무거운 장치)를 타고 내려갑니다. - 상승 시
: 풍선 같은 부력 장치를 이용해 빠르게 올라옵니다. - 프리다이빙 역사상 가장 깊은 다이빙 기록이
NLT에서 나왔어요.
이 종목은 일반 다이버들이 도전하는 방식은 아니에요.
보통 세계 기록을 목표로 하는 다이버들이 하는 종목이죠.
가장 깊이 들어가는 프리다이빙이지만,
그만큼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요.
나에게 맞는 프리다이빙 종목은?
지금까지 다양한 프리다이빙 종목을 알아봤는데요,
어떤 종목이 가장 끌리시나요?
초보자라면 *STA(숨 참기)나
*DYN(수영장 이동)부터 시작!
깊이 도전하고 싶다면
*FIM(줄 잡고 내려가기)
*CWT(핀 착용하고 다이빙) 추천!
극한의 프리다이빙을 원한다면
*VWT(추 사용)나
*NLT(슬레드 이용)까지 도전 가능!
프리다이빙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넘는 도전이에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하나씩 배우다 보면 어느새
깊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다이빙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종목이 가장 흥미로우신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질문 환영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프리다이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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